
빅터 차 “李대통령, 트럼프-시진핑 중 누구 먼저 만날지가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중 누구와 먼저 정상회담을 할 것인지가 한국 외교에 결정적 포인트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9일(현지 시간) CSIS가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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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중 누구와 먼저 정상회담을 할 것인지가 한국 외교에 결정적 포인트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9일(현지 시간) CSIS가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

중국 중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덮친 가운데, 콘크리트 도로가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위 차량 바로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펑!” 도로 솟구치고 파편 튀어… 차량 보닛·유리창 파손중국 싱타오뉴스 등 현지 …

2027년 중국의 대만 침공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침공에 대비한 대만군의 최대 실전 훈련인 ‘한광(漢光) 41호 훈련’이 9일 시작됐다. 18일까지 열흘간 실시되는 올해 훈련에는 최근 미국에서 인도된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

중국군이 홍해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독일 군용기를 레이저로 공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독일 외무부는 엑스(X·구 트위터)에 “중국군이 EU 아스피데스 작전 수행 중 독일 항공기를 겨냥해 레이저를 사용했다”며 “독일 국민을 위협에 빠뜨리고 작전을 방해한 것은 전적으로 용…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가 양분해 온 항공기 제조 시장이 중국을 포함한 ‘3강 구도’로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중국 국경 밖으로 비행하지 못했던 중국산(産) 비행기가 7월 국제선 비행을 시작했고, 2028년에는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급식에 공업용 페인트 색소를 사용해, 원아 233명이 납 중독 판정을 받았다. 유치원장은 형사 입건됐으며, 다수의 아동은 병원에 입원해 해독 치료를 받고 있다. 납 수치는 기준치의 최대 2600배에 달했다.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지난달 28일 중국 광저우시의 첫 출국 세금 ‘즉시 환급’ 전용 환급점이 톈허(天河)구 톈환(天環) 광장에 공식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현재 광저우 내 세금 환급 지정 상점 수는 500곳을 넘어섰다. 새롭게 지정된 상점 수도 160곳 이상에 달하며 전체 11…

중국의 한 남성이 여장을 하고 회계사 시험에 대리응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험장에 들어선 남성은 가발과 얼굴 가면, 머리띠까지 착용하고 여학생으로 위장했지만, 결국 감독관에게 발각됐다.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4일 중국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중국이 수표 다발을 들고 리튬 광산에 달려오고 있다.” 영국 광물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전 세계 광산을 사들이고 있다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중국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해외 광산을 구입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도 약 10만 t의 니켈을 사…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90세 생일을 축하한 인도 정부를 향해 중국이 “내정 간섭”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다들 알고 있듯이 달라이 라마 14세는 종교의 탈을 쓰고 장기간 반(反)중국 분열 활동에 종사하며 시짱(西藏…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다이 빙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박 차관은 새 정부 출범 후 한중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지는 등 양국 관계가 양호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양국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미국과 대만이 방어를 위해 대규모 드론을 투입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인민해방군(PLA)내에 드론 전담 부대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군사 전문가 3명은 3일 PLA 기관지 해방군보에 기고한 ‘반(反)무인기 작전이 미래 전쟁 양상을 바꾼다’ 제하의 기고에서 …

중국이 트럼프발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를 경유해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동시에 미국 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인구조사국은 5월 중국의 전체 수출은 4.8% 증가한 반면, 대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

중국 최고의 명문 칭화대를 나오고 영국 최고의 명문 옥스퍼드에서 석사학위를 딴 청년이 ‘배달 라이더’를 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 청년층 실업문제가 심각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화제의 청년은 올해 39세의 딩양자오다. 그의 학력은 호화찬란 그 자체다. 그는 …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오징어게임 시즌 3’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는 것이 확인돼 논란이다.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오징어게임’과 관련된 티셔츠, 걸개, …

중국에서 열린 사족보행 로봇(로봇개)와 인간 간 100m 육상 경기가 열렸다. 경기 결과 중국에서 개발된 사족 로봇이 인간에 승리했다. 7일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전일 중국 우한에선 국영 CMG 주최로 ‘세계 휴머노이드 기술 대회-로봇개의 임무 도전’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출…

중국 프로축구팀 창춘시두가 경기 전 상대팀 탈의실에 도교 부적을 몰래 붙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축구협회는 “봉건 미신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3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하고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극심한 가격 경쟁과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중국 전기차 업계에 2차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전기차 업계는 이미 2018년 당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함께 500여 개 업체가 100여 개로 줄어드는 1차 옥석 가리기를 겪은 바 있다. 6일 …

중국의 한 노인이 자신의 반려묘를 돌봐줄 사람에게 전 재산을 남기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82세 노인이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반려묘를 조건 없이 돌봐줄 사람에게 전 재산을 남기겠다고 밝혔다.그는 아내와 자녀 없이…

중국의 한 축구팀이 승리를 위해 부적까지 동원해 상대팀을 저주했다가 벌금을 부과 받았다. 논란이 된 팀은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협회로부터 징계를 피하진 못했다.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건은 중국 3부 리그 소속 창춘 지역 축구팀이 지난달 상시 충더 롱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