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송끄란 물축제서 교통사고 2000건 육박…사고원인 1위는?
태국 최대 행사인 송끄란(설날) 물축제 기간 191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78명이 숨지고 1869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포스트와 베트남플러스는 1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치앙라이와 치앙마이에서 각각 66명과 63명이 부상했고, 방콕에서는 13명이 숨져 최다 기록…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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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대 행사인 송끄란(설날) 물축제 기간 191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78명이 숨지고 1869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포스트와 베트남플러스는 1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치앙라이와 치앙마이에서 각각 66명과 63명이 부상했고, 방콕에서는 13명이 숨져 최다 기록…
필리핀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반나절만에 80명에서 123명으로 늘어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열대성 폭풍 메기로 인한 산사태로 사람들이 매몰돼 최소 123명이 사망하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산악지대인 레…
필리핀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명으로 늘어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지방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메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부요그주의 빌라르 해안 마을에서는 이날 진흙과 흙이 쏟아져 주택이 바다로 …
스리랑카가 정부 부채 510억 달러(약 62조8000억 원) 상환을 일시 유예하는 제한적 디폴트를 선언했다.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이르면 다음 주부터 구제금융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12일 성명을 내고 “부채 상환이 불가능한 …

필리핀 중부와 남부에서 여름 열대저기압으로 인한 폭우로 최소 25명이 숨졌으며 대부분은 산사태로 인해 사망했다고 필리핀 관리들이 11일 말했다.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 베이베이시에서는 10일과 11일 산사태로 4개 마을 22명의 주민들이 사망했다고 조멘 콜라도 경찰서장이 말했다. 그는…

독립 이후 최악의 외환위기의 스리랑카가 사실상 디폴트(채무상환불이행)를 선언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정부 관리들은 강력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대외 채무 상환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료와 같은 필수품을 수입할 때 필요한 외환보유액을 지키기 위한 고…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불신임으로 축출된 지 불과 하루만에 정치 명문가 출신의 셰바즈 샤리프 전 펀자브 주총리가 파키스탄 총리로 선출됐다. 그는 3차례 파키스탄 총리를 지낸 나와즈 샤리프의 동생이다. CNN에 따르면 샤리프 전 펀자브 주총리는 파키스탄 의회 하원에서 11일(현지시…

파키스탄 신임 총리에 펀자브 주총리를 지낸 야권 지도자 셰바즈 샤리프(70)가 11일(현지시간) 선출됐다. 임란 칸 전 총리가 축출된지 하루만이다. AP, AFP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의회는 이날 유일한 총리 후보로 나선 파키스탄무슬림연맹(PML-N) 총재 샤리프를 찬성 174표(전…

2018년 8월 집권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70)가 10일 의회의 불신임안 가결로 축출됐다.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현직 총리가 강제 퇴진당한 것은 처음이다. 11일 선출될 새 총리에는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무슬림연맹(PML-N) 총재(71)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

미얀마와 스리랑카에서 지대공 미사일을 획득하려 한 일본 야쿠자(폭력조직) 1명과 태국인 남성 3명이 미국 당국에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일본인 에비사와 다케시와 태국인 남성 3명이 마약 및 무기 밀매와 돈세탁 혐의로 지난 4일과 7일 뉴욕…

대만 남부 해역에서 8일 규모 5.6 지진이 일어났다고 중앙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국은 지진이 이날 오전 7시36분(한국시간 8시36분)께 타이둥(臺東) 현청에서 남쪽으로 121.8km 수역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중앙기상국은 진원 깊이가 28.8km로 최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중국 또한 대만을 공격할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 대통령, 부통령에 이은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사진) 또한 현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3월 31일과 4월 1일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지방의 일로일로시와 남부 민다나오 지방 부키드논시에서 필리핀 농업부(DA), 지방정부(LGU), 농업부 지역사무소 등과 함께 ‘필리핀 한국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
국제통화기금(IMF)이 스리랑카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매우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IMF 스리랑카 사무소의 노자키 마사히로 소장은 이날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성명을 통해 “IMF 직원들이 스리랑카 당국과 (대출) 프로그램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이…

베트남 하노이의 유명 학교 남학생이 자신을 감시하는 아버지 앞에서 극단적 선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 레딧 등 해외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는 고교생 A군이 28층에서 투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A군은 하노이에서 최고의 공립 학교로 꼽히는 암스테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이후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인 ‘XE’ 변이가 해외에서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와 그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혼합형 ‘XE 변이’의 전파력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약 10% 더 높을 수 있다고…

인도 에너지 재벌 고탐 아다니가 아시아인 최초로 개인재산 1000억 달러(약 122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광산 등 에너지 산업과 항만 건설 등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는 아다니 그룹의 회장이다. 그는 올 들어 재산이 240억 달러 급증…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대통령을 향한 분노가 폭발한 가운데, 집회가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국민들은 정부의 경제 위기 대응에 불만을 내비치며 대통령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AF…
스리랑카가 외화 부족으로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는 가운데, 현재 실시 중인 하루 10여 시간 단전 조치가 오는 5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현지 에너지 장관 발표를 인용해 31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비트라 와니아라치치 스리랑카 에너지 장관은 이날 “현재 연료를 수…

말레이시아의 60대 여성이 한국인 남성인 척 접근한 ‘로맨스 스캠’ 사기꾼에 속아 전 재산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뉴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페낭에 사는 미망인 A씨(63)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에서 한 남성을 만났다. 이 남성은 “난 한국인이고, 원유 시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