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남동부서 규모 6.0 지진 “최소 800명 사망”
지난달 31일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해 최소 800명이 숨지고 2500여 명이 다쳤다. 수색과 구조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및 부상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7분쯤 아프간 남동부 낭가하르주 잘랄라바드시에서 북동쪽으로 …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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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해 최소 800명이 숨지고 2500여 명이 다쳤다. 수색과 구조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및 부상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7분쯤 아프간 남동부 낭가하르주 잘랄라바드시에서 북동쪽으로 …

인도네시아에 의회가 논란이 된 주택수당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5일 동안 진행된 시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인도네시아 최대 학생 연합 단체 및 일부 시민단체는 보안 검색 강화 등을 이유로 예정된 시위를 취소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시위가 예정돼 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를 재편하려는 자리다.”지난달 31일, 이달 1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인근 톈진에서 열리는 반(反)서방 성격의 다자기구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을 두고 미 뉴욕타임스(NYT…

“의원 수당을 철폐하라! 국회를 해산하라!”인구 약 2억8000만 명으로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반(反)정부 시위로 휘청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하원의원 580명에게 월 5000만 루피아(약 423만 원)가 넘는 주택 수당을 지급한 사…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에게 월 400만원이 넘는 주택 수당을 지난해부터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시작된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적 시위로 최소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내주로 예정했던 중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30일(현지 …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에게 월 400만원이 넘는 주택 수당을 지난해부터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작된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시위 중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경찰 장갑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반발이 더 격화했고,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

호주 부부가 중국 충칭의 5성급 호텔에서 ‘풀장급 욕조’를 넘치게 해 객실이 침수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호텔과 손님 중 누구 책임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튀르키예를 여행하던 한 보스니아 여성이 튀르키예 국기를 모욕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 튀르키예 누리꾼들과 지역 정치인들은 여성에게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

도쿄 지하철 사린 가스 테러의 주범 옴진리교 교주의 딸, 마츠모토 레이카가 또다시 한국 입국을 거부당했다.28일 레이카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에서 입국 거부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해자 가족의 삶을 재조명한 EBS 다큐멘터리 내가 그의 딸이다에 출연해 한국 영…

50대부터 뼈는 서서히 약해진다. 칼슘·비타민D 섭취부터 햇볕 쬐기, 수면까지 전문가들이 꼽은 ‘100세까지 튼튼한 뼈’를 위한 생활습관 7가지를 소개한다.

태국 푸껫 해변에서 일주일 새 외국인 4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몬순 우기 거센 파도와 이안류가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구명요원 부재 등 안전 관리 미흡도 드러났다. 태국 당국은 “허용 구역에서만 수영하라”고 경고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원숭이가 현금 가방을 훔쳐 나무 위에서 8만 루피를 흩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돈을 줍느라 아수라장이 됐고, 결국 절반 가까운 돈은 회수되지 못했다.

대만에서 관광 비자로 입국해 성매매한 혐의로 일본인 여성 3명이 적발됐다.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중부의 타이중 경찰국 제6분국은 27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해 성매매한 혐의로 일본인 여성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중에는 자신이 현역 성인용 비디오(AV) 배우라고 주…
![주민 참여율 92%…베트남·캄보디아 빈곤 마을 달라진 이유 [콜렉티브 임팩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6/132247447.3.jpg)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최근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LG전자, NH 금융지주의 협력지원을 받아 빈곤 문제 타파 사업을 진행했다. 두 사업 모두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기록하며 확실한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

26일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쿨루에서 최근 폭우로 범람한 강 위에 위태롭게 놓인 다리를 주민들이 건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각료 회의에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언급하자 국제 유가가 약 2.4% 하락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요 교역국인 인도에 50% ‘폭탄 관세’를 부과하고, 부동산 불법 대출 의혹에 휩싸인 리사…

인도 대법원이 아시아 최고 부호 아들이 설립한 동물보호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지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해당 시설은 야생동물 구조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그동안 불법 야생동물 밀수와 동물 학대 등 의혹이 제기돼 왔다. 또 부를 과시하기 위한 …

베트남 당국이 제13호 태풍 ‘가지키’가 접근하면서 주민 32만명의 대피를 준비하는 등 긴장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최고 풍속 166㎞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가지키가 이날 오후 중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베트남에 영향을 미친 다섯번째…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서 춤을 추던 여성이 무대 위에서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0일(현지시각)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칸치푸람 출신의 지바(Jeeva·45)는 남편과 함께 참석한 결혼식의 피로연 순서에서 가수 벨무루간의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올라 춤을 추기 시작한 지…

호주 수돗물에서 치사율 97%의 '뇌 먹는 아메바'가 검출돼 지역 사회가 긴장. 샤워나 코로 들어가는 물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