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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총통 선거 앞두고 ‘접속수역’ 4차례 침범…“선거 개입 시도”

    중국이 해군과 공군을 동원해 지난달 대만의 접속수역에 수차례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대만을 군사적으로 압박해 선거에 개입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대만 안보 당국자들과 내부 문건 등을 인용해 중국 해군과…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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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서 18년 만에 말라리아 사망자 발생…“나이지리아 방문 이력”

    대만에서 18년 만에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대만 질병관제서(CDC)는 밝혔다.사망한 남성은 대만 남부 출신의 50대 사업가로 10월 중순부터 약 24일간 나이지리아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나이지리아에서 대만으로 돌아온 지 6일 만에 말라리아 감염에 따른 합…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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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주도권 찾으려는 日, 2년만에 TSMC공장 ‘광속’ 건설

    반도체 주도권 찾으려는 日, 2년만에 TSMC공장 ‘광속’ 건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짓고 있는 현지 공장 준공식을 내년 2월 갖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12일 보도했다. 2022년 2월 착공 후 1년 10개월여 만이다. TSMC 구마모토 공장은 일본 정부가 잃어버린 반도체 주도권을 되찾고…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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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로 中 항모에 착륙해라”…대만軍 장교, 중국 귀순시도 걸려

    “헬기로 中 항모에 착륙해라”…대만軍 장교, 중국 귀순시도 걸려

    대만군 현역 공군 장교가 군용 헬기를 몰고 중국인민해방군(중국군) 항공모함에 착륙해 귀순하려고 시도했다가 적발됐다. 12일 대만의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고등검찰청은 지난 7월 말 기밀 자료 유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수감 중인 육군항공특전지휘부 소속 셰모 중령의 또 다른 간…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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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부 쿠데타’ 미얀마, 아프간 제치고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 오명

    2021년 2월 발생한 군부 쿠데타 이후 극심한 사회·경제적 혼란 속에 빠진 미얀마가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를 붙이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미얀마 내부 불안정과 아프가니스…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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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친중 인사’만 출마한 첫 선거… 시민들 ‘투표 거부’로 저항

    홍콩, ‘친중 인사’만 출마한 첫 선거… 시민들 ‘투표 거부’로 저항

    “홍콩 시민은 이제 선거가 무의미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10일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27.5%였다. 1997년 홍콩 반환 후 역대 최저치다. 이번 선거는 ‘애국자에 의한 홍콩 통치’를 기조로 친(親)중국 인사의 출마만 가능하도록 2021년 선거 제도를 개편한 후 처음…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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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구애 경계하는 中 “베트남과 철도 연결에 보조금 제공하겠다”

    중국이 베트남과 국경을 접한 남부 광시성과 베트남 하노이를 잇는 철도를 업그레이드하고, 양국을 연결하는 다른 철도 시스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베트남에 보조금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일간 뚜오이 쩨(Tuoi Tre)에 따르면 슝보 베트남 주재 중…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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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저성장 속 신흥국은 승승장구… 인도-베트남 등 국내 투자상품 봇물

    고금리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갈등 등으로 전 세계적인 투자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일부 신흥국들은 반사이익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사들은 신흥국 관련 투자 상품을 선보이면서 투자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인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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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탄소배출권 거래 위해 亞 첫 연합체 구축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 최초의 연합체를 만들었다. SK그룹은 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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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입에 저게 뭐야?”…신발 물고있는 모습에 굴 들어가보니

    “호랑이 입에 저게 뭐야?”…신발 물고있는 모습에 굴 들어가보니

    파키스탄의 한 동물원 호랑이굴에서 관람객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지방 바하왈푸르시에 있는 셰르바그 동물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시설을 청소하던 사육사는 호랑이가 입에 신발을 물고 있는…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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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론 덮친 인도 남동부 물난리… 최소 17명 숨져

    사이클론 덮친 인도 남동부 물난리… 최소 17명 숨져

    사이클론 미차웅이 인도 남동부 지역을 쓸고 간 직후인 5일 물에 잠긴 벵골만 연안 타밀나두주 첸나이 거리에서 국가재난대응단(NDRF) 구조대원들이 주민들을 고무보트에 태워 피신시키고 있다. 최대 시속 110km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미차웅으로 이날까지 최소 17명이 숨지고 첸나이에서만…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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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산길서 30m 추락한 버스…사망자 17명으로 늘어나

    필리핀 산길서 30m 추락한 버스…사망자 17명으로 늘어나

    필리핀 중부 산길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중부 안티케주(州) 로도라 카댜오 주지사는 전날(5일) 안티케주 함틱 도로에서 한 버스가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약 3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스…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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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방문 지성호, 차이잉원 면담…“탈북민 강제북송 해결 모색”

    대만 방문 지성호, 차이잉원 면담…“탈북민 강제북송 해결 모색”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 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 공동의장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 등과 면담을 가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 의원은 지난 5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차…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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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AI 인재 3배로”… 국민 360명당 1명꼴 육성

    싱가포르 “AI 인재 3배로”… 국민 360명당 1명꼴 육성

    싱가포르의 초등학교 교사 에드먼드 리 씨는 수학 수업 시간에 정부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각자 제공된 노트북을 통해 ‘AI 기반 적응형 학습 시스템’으로 불리는 프로그램에 접속한다. 학습이 시작되면 문제가 제시된다. 이 질문에 정답을 입력하면 어려…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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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루손섬서 규모 6.2 지진 발생”-EMSC

    필리핀 루손섬에서 5일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MSC는 이번 지진의 깊이는 126㎞라고 말했다. ‘불의 고리’에 위치한 필리핀은 최근 잇따르는 지진에 시민들이 공포와 불안을 겪고 있다. 지난 주말 민다나오 …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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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人 10만명 대만으로?…“中-印 갈등 속 대만 이득” SCMP

    인도人 10만명 대만으로?…“中-印 갈등 속 대만 이득” SCMP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냉랭해지자, 대만이 인도와 새로운 우호관계를 형성하며 이득을 얻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차이잉원이 대만의 첫 여성 총통으로 선출됐을 때,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는 중국 본토와의 관…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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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정부, 아그네스 차우 캐나다 체류 발언에 “반드시 체포”

    홍콩 정부, 아그네스 차우 캐나다 체류 발언에 “반드시 체포”

    사홍콩의 대표적인 청년 민주화운동가 아그네스 차우(周庭·27)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홍콩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히자 홍콩 정부는 반드시 추적 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홍콩 특구 정부는 성명에서 “‘국가 안보 위협을 위해 외국 세력과 결탁 혐의’로 체포된 아그네스 차우는 …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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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해상민병대 선박 100여척, 떼지어 필리핀 EEZ 출몰

    中 해상민병대 선박 100여척, 떼지어 필리핀 EEZ 출몰

    중국 해상민병대 선박 100여 척이 2일 남중국해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있는 훌리안 펠리페 암초(필리핀명 휘트선 암초) 주변에 떼 지어 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필리핀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이 해역에 지난달부터 중국 해상민병대 선박 135척이 한꺼번에 정박해 있기도…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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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무부, 필리핀 남부서 “끔찍한 테러 공격” 규탄…최소 4명 사망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주립대학교에서 미사 도중 발생한 폭탄 테러로 최소 4명이 숨진 가운데 미 국무부가 이를 ‘끔찍한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규탄했다. 3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은 오늘 필리핀 마라위의 민다나오주립대학교에서 열린 가톨릭 예배 도중 발생한 끔찍한 …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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