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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추가은, 뮌헨 월드컵 10m 공기권총 동메달…“AG에선 더 높은 곳에”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30 18:32
2026년 5월 30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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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 사격 기대주 추가은(임실군청)이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개인 첫 성인 국제대회 메달을 품에 안았다.
추가은은 29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2026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20.2점을 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추가은이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시상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은은 총 128명이 나선 본선에서 6차 시기 합계 583점(19x)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결선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5단계까지 메달 경쟁을 이어갔지만, 6단계를 앞두고 탈락하며 3위로 경기를 마쳤다.
242.1점을 기록한 인도의 수루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인도의 에샤 싱이 241.2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추가은은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시니어 국제대회 첫 메달이라 행복하고 뿌듯하다”면서도 “아쉬운 점도 많다.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선 상황을 돌아보며 “점수와 순위가 잘 유지되고 있었는데, 크게 실수해 점수를 따라잡힌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잘해보려는 욕심이 과해서 크게 빗나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보완점을 파악한 추가은은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추가운은 “이번 메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해서 아시안게임에서는 월드컵보다 더 높은 시상대에 서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함께 출전한 양지인(우리은행)은 예선 577점(18x)으로 10위, 오예진(IBK기업은행)은 577점(15x)으로 11위, 봉서린(광주시체육회)은 577점(13x)으로 12위에 자리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이날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인도, 중국, 노르웨이에 이어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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