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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극적 잔류 후 선수단 줄부상 관련 내부 감사 착수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27 12:39
2026년 5월 27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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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오도베르·시몬스 등 십자인대 파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간신히 잔류한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내내 반복됐던 선수단 부상에 대한 내부 감사에 착수한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에버튼을 꺾고 강등을 면했지만, 핵심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구단은 지난 시즌 왜 그렇게 심각한 차질을 빚었는지 파악하고자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시즌 토트넘 선수단의 평균 출전 가용률은 약 77%에 불과했고, 전체 결장 일수는 2000일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임스 매디슨, 윌슨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등이 줄줄이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당한 것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올해 초 시티 풋볼 그룹에서 새로 합류한 댄 르윈던 퍼포먼스 디렉터가 진행한다.
홈 경기장 잔디와 다른 팀 경기장 잔디를 비교하는 등 여러 요인을 분석하고 있지만 현재까진 큰 차이를 확인하지 못한 분위기다.
토트넘은 평균 출전 가용률을 약 90%로 높이고, 전체 결장 일수를 1000일 미만으로 줄이는 걸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진은 선수마다 맞춤형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부상 선수는 구단 외부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락할 방침이다.
BBC는 “토트넘 의료진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긴밀히 협력해 선수단 부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달 데 제르비 감독의 요청으로 선수단 멘털 강화를 위한 전문 심리사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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