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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2타수 1안타 2득점에 도루까지…시범경기 7G 연속 안타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18 14:24
2026년 3월 18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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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0.429
LA 다저스의 김혜성(가운데)이 1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3회 말 득점 후 동료와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3.17 [피닉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2년 차를 맞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새 시즌을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혜성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내내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다.
김혜성은 7경기에서 타율 0.429(21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 8득점 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49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이날 김혜성은 2루수가 아닌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중견수로도 뛰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이날 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애런 산체스의 가운데로 몰린 2구째 시속 152㎞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마이크 시로타의 2루타에 3루까지 진루한 김혜성은 앤디 파헤스의 연속 안타에 홈을 밟으며 다저스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3회초 달튼 러싱의 솔로포로 다저스가 3-0으로 앞서나간 가운데 김혜성은 4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루카 트레시가 4회말 추격의 투런포를 때리고, 5회말에도 연속 볼넷이 나오며 다저스는 3-3 동점을 내줬고, 7회초 1사에 다시 나선 김혜성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으나, 후속 안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다저스가 잭 스윈스키의 솔로포로 9회초를 시작하며 5-4 다시 리드를 잡은 가운데, 김혜성도 포수 방해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에 김혜성은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쳤고, 이어진 무사 1, 2루에 로건 와그너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9회초 1사 만루에 터진 세비 자발라의 쐐기 그랜드슬램으로 이날 경기를 10-4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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