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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다케시마 본적 둔 일본인, 21년 만에 4.3배 증가…100명 넘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23 15:24
2026년 2월 23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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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인근 상공에서 바라본 독도 전경. 해양경찰청은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독도와 울릉도 해상에서 코로나 상황에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함상 퍼포먼스를 펼쳤다.2021.09.06. 독도=뉴시스
독도에 본적을 둔 일본인이 2025년 말 기준 112명으로 집계돼 2005년에 비해 약 4.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다케시마(죽도·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에 본적을 둔 일본인은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정부가 2005년 공개한 26명보다 약 4.3배 늘어난 수치다.
일본 호적법에 따르면 일본인은 실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지역 어디로든 본적지를 옮길 수 있다.
다케시마에 본적을 둔 일본인 수는 지난 2005년 5월 일본 정부가 이와쿠니 데쓰토 전 중의원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26명이 있다”고 밝히며 처음 공개됐다.
한편 일본은 1905년 1월 독도를 시마네현 행정 구역에 ‘다케시마’라는 명칭으로 편입하고 같은 해 2월 22일 이를 고시했다.
이후 시마네현은 20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했으며,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관행적으로 행사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파견해 왔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데 강력히 항의한다”라며 해당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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