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굿즈’ 논란 써브웨이…모바일 상품권 8000원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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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재 “고객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
사은품 수령 고객에 8000원 모바일 상품권 제공 예정…9일부터 접수 시작

서울 시내 한 써브웨이 매장. 2023.1.31/뉴스1
서울 시내 한 써브웨이 매장. 2023.1.31/뉴스1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최근 진행한 ‘랍스터 샌드위치’ 굿즈 프로모션 과정에서 제공된 접시 일부에서 제품 이상이 발생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은품으로 증정된 랍스터 접시 일부에서 제품 이상이 확인됐다”며 고객 사과문을 게재했다.

회사 측은 “고객 여러분께서도 해당 접시 사용 중단을 안내드린다”며 “며 ”이로 인해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써브웨이 홈페이지 갈무리)
(써브웨이 홈페이지 갈무리)


써브웨이는 해당 기간 동안 랍스터 또는 랍스터&쉬림프 샌드위치를 구매해 사은품을 받은 고객에게 샌드위치 모바일 상품권 8000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 신청은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써브웨이 측은 ”늘 써브웨이를 이용하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보다 나은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일부 소비자들이 굿즈로 제공된 접시의 표면 인쇄가 ‘녹아내리듯 지워진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잉크가 음식에 섞인 것 같다“, ”표면 인쇄가 쉽게 벗겨진다“는 등 불만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논란이 확산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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