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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자전쟁 발발 후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7만명 돌파…부상자도 17만명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30 06:59
2025년 11월 30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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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지난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발발한 가자전쟁 이래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인이 7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건 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이날 가자전쟁 시작 후 2년2개월 동안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인이 7만10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48시간 사이 가자지구 내 병원으로 이송된 시신 2구와 부상자 11명이 추가되면서 전체 부상자는 17만983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 주민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애초 10월 휴전이 이뤄졌지만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이스라엘군 공격이 이어짐에 따러 지금까지 추가로 354명이 숨지고 906명이 다쳤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현지 의료와 보안 소식통은 29일 남부 가자지구 칸유니스 동쪽에서 이스라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어린이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며칠간 가자지구 전역에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
가자전쟁은 2023년 10월7일 하마스 주도 무장세력이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기습 공격해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0명가량을 인질로 잡아가면서 시작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군사작전에 나서, 공습과 지상 작전을 병행해 왔다.
[가자=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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