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따뜻하고 가벼운 단열 소재 적용한 방한화
보온성·접지력·착화감 개선…아이들 위한 키즈 라인업도
방한화 시리즈.(코오롱스포츠제공)
올해 겨울 경량 패딩부터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아우터가 시즌 트렌드로 이어지면서 신발도 패딩이나 단열소재를 적용한 가볍고 따뜻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방한화 5종을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의 윈터슈즈 컬렉션은 패딩 스니커즈, 슬립온, 일상용 윈터 부츠, 혹한기 부츠 등 기온과 겨울 환경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겨울철 일상에서의 이동부터 짧은 외출, 겨울 야외 활동 등을 기준으로 보온성, 접지력, 착화감 등의 기능이 세분화했다.
남녀공용 패딩 스니커즈 ‘슈퍼베드2’는 발등을 패딩 구조로 감싸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뮬처럼 신을 수 있어 겨울 캠핑이나 일상에서 따뜻하고 가볍게 신기 좋은 제품이다.
‘워몬2’는 패딩 슬립온 형태의 제품으로 신고 벗기 쉬운 구조이며 기모 안감이 적용돼 발을 감싸 포근하게 착용할 수 있다. 공기를 잘 가둬 체온 유지를 해주는 프리마로프트 단열 소재를 사용했다.
부츠 제품군 역시 겨울철 야외 이동 환경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여성용 ‘스노우 부츠’는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패딩 구조로 보온성을 높이고 상단 조임 구조를 사용해 찬 공기 유입을 줄인 제품이다.
남녀공용 부츠 ‘다우니3’는 발목을 감싸는 하이컷 형태의 제품으로 젖은 겨울 지면에서도 미끄러짐을 줄이기 위해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웻그립 고무창을 밑창에 적용했다. 입구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 구조로 외부 찬바람을 차단해 일상 이동과 짧은 겨울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혹한의 환경에서 적합한 부츠도 출시됐다.
‘아크티온’은 안정적인 착화를 위해 두꺼운 누벅 가죽을 겉감에 적용하고 프리마로프트 단열재를 더해 발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내부에는 바람과 습기를 막아주는 방수·보온 기능의 고어텍스 4L 소재를 사용했다. 밑창은 비브람 아틱 그립을 적용해 얼어붙은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패딩 슈즈.(리복제공)
LF(093050)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은 올겨울 방한 슈즈 니즈를 반영해 ‘패딩 슈즈’ 라인업을 출시했다.
대표 아이템인 ‘비트닉 패딩 뮬’은 리복의 아이코닉 슬라이드 비트닉 실루엣을 패딩 소재로 해석한 여성용 방한 뮬이다. 앞뒤로 조절 가능한 힐 스트랩을 적용해 뮬과 슬링백 두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하이페리엄 패딩 슬립온’은 독창적인 스트링 디테일로 개성 있는 믹스매치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여성용 방한 슬립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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