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이 몸 데운다”는 착각…연말 회식 ‘저혈당 쇼크’ ‘심정지’ 경고
겨울이 깊어지며 회식과 송년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 음주와 한파가 겹치며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낮은 기온에 노출된 상태에서 음주를 시작하는 ‘추위→술’ 조합은 저체온증과 부정맥,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25일 질병관리청에…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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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지며 회식과 송년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 음주와 한파가 겹치며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낮은 기온에 노출된 상태에서 음주를 시작하는 ‘추위→술’ 조합은 저체온증과 부정맥,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25일 질병관리청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의료 소외지역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앞세워 미래형 병원 체계 구축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맞춰 씽크에 활용되는 AI 기술과 웨어러블 기기를 의료봉사…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 음주를 즐기는 ‘주류러버’에게는 설레는 시기일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되는 분위기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정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이기 때문이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와 건강 …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25일 삼성그룹에 맞춰 총 12명 규모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에 중점을 둔 승진 인사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인재 발탁에 집중했다고 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30대 최연소 여성 임원이 발탁되기도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5일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을 결합한 신제품 ‘클라빅신듀오캡슐’의 몽골 시장 진출을 위한 의료진 세미나를 최근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장질환 분야 현지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파트너사 챠키르 투무르(Tsakhiur Tumu…

㈜에스테팜(S.THEPHARM)은 자사의 대표 히알루론산 필러 ‘큐티필 플러스(QTFill PLUS)’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제품의 국제적 안전성과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국내 HA 필러 제품군 중 리도카인을 함유한 …

내장지방과 근육량의 비율이 뇌 건강을 보여주는 단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근육량이 많고, 내장지방 대 근육 비율이 낮은 체형이 뇌 나이가 젊다는 것. 내장지방 대 근육 비율이 낮다는 것은 내장지방을 전체 근육량으로 나눴을 때 그 값이 작다는 뜻이다. 즉 내장지방은 적고 근육량…

각종 송년회와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은 통풍(痛風)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다. 고퓨린 안주와 과도한 음주가 혈액 내 요산 수치를 급격히 높여 통풍 발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40~50대 남성 고위험군은 연말연시 술자리를 경계하고 철저한 …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 치료센터를 만든다. 이르면 2029년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의 양성자 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가동할 계획이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성하는 소립자인 양성자를 가속 시켜, 이때 발생한 빔을 통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기…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개발한 ‘옴리클로(75mg/150mg, 오말리주맙)’가 독일과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출시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 주요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옴리클로는 작년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

김치가 인체 면역세포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체계의 균형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한국 연구자들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건강한 면역 체계는 요즘 유행하는 독감이나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대응하는 신체 방어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세계김치연구소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을 통해 김치 섭…

임신 전이나 임신 중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 복용을 중단하면 처음부터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임신 기간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하고, 조산(조기 분만)과 임신성 당뇨병 위험 등 임신 합병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년기 대표 질환인 심부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심부전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악화 위험이 높아 노년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25일 대한심부전학회 ‘심부전 팩트시트 2025’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