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는 죄가 없다, 조리법이 문제”…당뇨엔 ‘이것’만 조심하라
감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감자튀김, 이른바 프렌치프라이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의 주범으로 밝혀졌다. 같은 양을 굽거나, 삶거나, 으깨 먹는 것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감자는 죄가 없다. 조리법이 문제다.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 2025-08-0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감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감자튀김, 이른바 프렌치프라이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의 주범으로 밝혀졌다. 같은 양을 굽거나, 삶거나, 으깨 먹는 것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감자는 죄가 없다. 조리법이 문제다.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가을을 맞이한다는 입추에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되며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때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마시는 물 한잔도 제대로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7일 식생활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체내 수분함량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이를 고려한 수분 섭취가 우리…

미국에서 5kg에 육박하는 초우량아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여성이 화제다. 출산 과정에서 산모는 아기의 큰 체격 때문에 골반과 꼬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최근 미국의 뉴스위크에 따르면 29세 여성 낸시 호킨스는 2024년 3분기 산부인과를 방문해 받은 검사에서 아기가 다소 큰…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내 자생 보리밥나무의 탈모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모유두세포 활성은 최대 175% 증가했으며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호주 연구팀이 폭염이 길어질수록 비만 확률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신체 활동 감소와 의지력 약화, 여름철 식습관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미국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들의 강한 반발에도 최고 250%에 달하는 고관세와 약가 인하 정책을 밀어붙일 것으로 점쳐지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나섰다. 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방송 CNBC에서 의약품에 대해 우선은 소규모 관세를 부과하지만 …

한국뇌전증협회는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과 ‘뇌전증 바로알기’ 업무 협약을 하고 대중교통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뇌전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이다. 국내 37만명의 환자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뇌전증은 모…

하루 25분 이상 중강도 이상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할 경우 직장인 번아웃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은 전상원·조성준·김은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번아웃은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직무…

어린 시절 겪은 언어폭력과 신체학대가 성인이 된 후 비슷한 수준으로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한 대규모 세대 간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아동 약 6명 중 1명이 부모나 보호자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아 청소년들이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끊어질지, 무릎뼈가 골절될지는 타고난 무릎 모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창호 서울대병원에 소아정형외과 교수와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및 경골극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내원한 18세 미만 환자 159명을 대상으…

밤에 흐릿한 정신을 깨우려고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야간에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면 충동적 행위 가능성을 높여 무모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대학교 엘패소 캠퍼스(UTEP)의 생물학자들이 과학 저널 아이사이언스(iScie…

인지기능 저하가 동반된 근감소증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고관절 골절 수술 후 1년이 지나야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팀(순천향대천안병원 재활의학과 임승규 교수)은 인지기능 저하가 동반된 근감소증 환자 60.8%만이 고관절…

자녀의 비만은 단순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문제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녀에게 미치는 유전적 영향의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은 2000~…

바쁜 일상 속 직장인 번아웃을 낮추는 가장 쉬운 해답은 바로 ‘일상 속 움직임’에 있었다. 전상원, 조성준, 김은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하루 25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할 경우, 직장인 번아웃 위험을 크게 줄일 …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조기 치매 위험이 2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의 다섯 가지 요소를 모두 가진 경우에는 조기 치매 위험이 약 70%까지 증가했다.이민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교신저자), 천대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

한미약품이 근육량을 늘리면서 살을 빼는 꿈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한 발짝 다가섰다. 후보물질을 활용해 진행한 임상에서 고무적인 연구결과를 확보해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한미약품은 지난달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ISMB(Intelligent Systems for Molec…

대웅제약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학술 교류와 디지털헬스케어 실증, 의료봉사 등 폭넓은 협력을 아우르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대종건) 이사장, 조정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

질병 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은 글로벌 진단검사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확장하면서 해외 의료 네트워크를 이끄는 전문 인력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진단검사 전문 인력이 실질적인 글로벌 경…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 쿼드메디슨(QuadMedicine)이 차세대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전달 플랫폼 기술 ‘MAP 시리즈(S‑MAP, D‑MAP, P‑MAP)’를 국제 저널에 연이어 발표했다. MAP 시리즈는 공통적으로 미세침 기반의 생체재료 구조를 활용해 통증 없는 자가 투여를 가능…

영양 성분이 동일한 식단이더라도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UPF)보다 최소가공식품(Minimally Processed Food·MPF)을 섭취하면 체중을 두 배 더 많이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UCL 병원이 공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