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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호랑이 같던 최민식, 신구 앞에선 강아지”
뉴시스(신문)
입력
2026-07-14 10:33
2026년 7월 14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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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신구 앞에서 한없이 공손했던 최민식의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 신구·조달환·이상윤은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달환은 “최민식 선배님이 허진호 감독님이랑 공연을 보러 온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선배님들 많아서 도망갔는데 신구 선생님이 (술자리에) 오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식 선배님 옆자리에 앉게 됐다. 긴장해서 그때 안주도 없이 소주만 먹었다”고 했다.
조달환은 “신구 선생님이 대각선 테이블에서 ‘야 민식아’라고 하자 민식 선배님이 뛰어서 저쪽으로 가더라”고 말했다.
조달환에 따르면 신구가 최민식에게 “야 너 몇 살이었냐”고 하자 최민식은 “예 선생님 언제 말씀하시는겁니까”라고 했다.
신구는 “너 그때 ‘에쿠우스’ 할 때 몇살이었냐”고 하자 최민식은 “선생님 그걸 기억하세요? 그때 제가 군대 제대하고 스물여덟 살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신구가 “야 너 그때 참 열심히 했었어. 아직도 그 계단에서 대본 보던 모습이 생각나”라고 했다.
이에 최민식은 “어휴 선생님 그걸 기억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조달환은 “그 장면 자체가 너무 인상 깊었다”며 “호랑이 같던 최민식 선배님이 강아지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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