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피 철철 나고…‘이렇게 가는구나’ 싶었다” 오토바이 사고 회상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19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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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오토바이 사고를 언급하며 배움의 자세를 보이는가 하면 ‘돌아이(돌+I)’ 텐션을 발동시켜 ‘극과 극’ 간접 경험을 선사한다.

19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하는 MBN 신규 예능 ‘난생처음 우리끼리’에서는 베트남 여행 중 초콜릿 마사지와 호핑 투어를 통해 ‘유토피아’를 맛본 노홍철·KCM·이국주와 제주도 해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노홍철은 “나트랑에서 머드가 나온다더라. 우리는 한 탕 안에서 함께 목욕할 것”이라며 KCM·할망 해녀 3인방과 머드탕으로 향한다. 이들은 머드탕에서 온 몸이 녹아내리는 천국을 경험하며 “이어도 사나~“를 떼창한다. 급기야 노홍철은 ”여기가 바로 유토피아“라며 행복해한다.

노홍철은 앞서 베트남에서 당했던 오토바이 대형 사고를 언급, 모두를 철렁하게 만든다. 그는 ”여기저기 부딪혀서 피가 철철 나니까 몸이 안 움직여졌다.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한 해녀는 ”나도 교통사고로 병원에 9개월 있었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는데, 노홍철은 ”이분들에 비하면 우리가 겪은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가르치려고 하시는 건 아닌데 뭔가를 자꾸 배우고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잠시 후 머드탕 체험을 마친 노홍철·KCM과 해녀 3인방은 ‘초콜릿 마사지’를 받는다. 노홍철은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먹어도 되나요?(Can I eat?)“라고 물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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