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심씨의 복귀설을 유포한 A제작사와 대표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사와 대표는 심씨와 드라마 등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를 받고 있다.
심씨는 1993년 MBC탤런트 공채 22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2005년 결혼했으며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