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 15회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홀로 의문의 장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한선주는 신명섭(이성재 분)을 무너뜨릴 증거를 하나씩 모아왔다. 신명섭이 윤미라(전소민 분)를 찌르는 데 사용한 진짜 흉기를 숨기는 것을 영상으로 찍었으며, 그가 윤미라에게 조작하라고 지시한 라헨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진본도 확보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한선주는 혼자 차를 몰고 의문의 장소에 도착해 있다. 주변을 살피는 한선주의 경계 어린 눈빛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한선주는 왜 혼자 어두운 밤 움직여야 했는지, 또 한선주가 도착한 장소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쇼윈도: 여왕의 집’ 관계자는 “한선주가 신명섭과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라며 “그러나 신명섭이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그 과정이 순탄하게만 흘러가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 한선주의 치열한 싸움을 응원하며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