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진은 DJ 유민상을 보며 “유일하게 유튜브에서 보는 게 개그프로그램이다”라며 유민상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한해와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우리 아우님(한해)처럼 랩을 해보고 싶다. 연습을 해서 신곡에 한 번은 넣어보겠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남진은 지난 8월 신곡 ‘인생은 바람이어라’를 발표했다. 그는 이 신곡에 대해 “3년 전에 우연히 받은 곡인데, 노래와 가사가 어울려야 하는데 가사가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3년을 기다렸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노랫말이 나오지 않아 3일간 잠을 못 자고 글을 썼다”며 “인생을 돌아보니 지난 날 나의 삶에 많은 일이 있지 않았겠나. 권력, 돈, 사람 다 봤는데 결국에는 허무하더라. 세월이 지나가는구나 싶어서 ‘인생이 바람이구나’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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