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 ‘체념’ 감동 라이브…처음 듣는 혹평 왜?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26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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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채널의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가 빅마마 이영현의 열창 무대와 ‘키즈 심사위원’의 예측불허 심사평이 오가는 현장을 티저 영상으로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캔디싱어즈’ 티저 영상에서는 빅마마의 멤버 이영현이 국민 노래방 애창곡인 ‘체념’을 열창했다. MC 유세윤, 이특은 물론 게스트인 배우 이유리, 방송인 지상렬, 가수 유재환까지 행복함과 감동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노래가 하이라이트로 가면서 이영현의 무대는 반전을 맞았다. 바로 ‘키즈 심사위원단’이 등장해 이영현의 무대를 어른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감성적인 ‘체념’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어린이도 있었지만, 어떤 키즈 심사위원은 잠이 들기도 했다. 엉뚱 발랄한 심사평이 이어졌고, 한 심사위원이 “노래가 마음에 안 들었다”는 단호한 평가를 했다. 그러자 수많은 무대경험이 있는 이영현조차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캔디싱어즈’는 캠핑장을 무대로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표를 얻을 수 있는 음악 경연쇼다. 기존 음악 경연과는 다르게 노래 실력이 1등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키즈 심사위원’과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를 만들어야만 한다.

‘캔디싱어즈’는 오는 9월8일 수요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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