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리아, 학폭 부인…JYP “허위사실, 고소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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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25일 11시 07분


있지 리아/뉴스1 © News1
있지 리아/뉴스1 © News1
그룹 있지(ITZY) 리아가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리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현재 인터넷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과 관련해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사안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0년생 유명 여자아이돌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가해자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고, 작성자 욕을 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또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왕따 시켰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따로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글에 언급된 내용을 통해 있지 리아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한편 리아는 2019년 2월 그룹 있지로 데뷔해 ‘달라달라’ ‘아이씨’ ‘워너비’ ‘낫 샤이’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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