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올해 꿈 같은 시간…초심 잃지 않고 감사함 느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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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7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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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임영웅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가수 임영웅이 한해를 되돌아보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임영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절 분위기로 꾸민 장소에서 산타 복장을 입고 팬들의 신청곡을 직접 라이브로 부르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임영웅은 “아쉽긴 해도, 매년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는 기분이 좋고, 마음이 좋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라며 “여러분들을 정말 너무 보고싶었고, 루돌프가 있다면 여러분들 집에 갔을 것”이라며 인사했다.

그는 또한 “올해 유튜브 107만이 됐는데, 정말 꿈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유튜브에서 여러 유튜버들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정말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한순간의 실수나 그런 부주의로 인해서 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정말 늘 처음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올해를 돌아보며 “즐거운 한 해였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행복한 시간들, 감동의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가장 중요한 걸 아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자가격리를 겪은 것에 “이번에 제가 경험하면서 진짜 겨우 집을 못 벗어나는 것뿐인데, 아프신 분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됐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 사소한 것들에 그런 감사함을 느낄 것 같다”며 “사람을 만나는 일, 그리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그런 일상에서 놓칠 수 있는 순간들에 다 감사하게 됐다, 항상 코로나19 조심하시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은 현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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