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결별설 터졌다…“‘불륜녀’ 만들고 홍 감독 괴로워해”

뉴스1 입력 2020-08-12 14:49수정 2020-08-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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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풍문쇼’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언급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불륜의 아이콘-홍상수, 김민희’라는 타이틀로 이들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세계 3대영화제중에 하나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도망친 여자’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관계를 인정한 이후 처음 수상한 작품이어서 더 큰 화제가 됐다.

이를 소개한 출연진들은 “이러한 큰 상의 수상에도 크게 주목 받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함께 물으며 자신의 생각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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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자는 “대단한 일이지만 화제가 되지 못한 이유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이슈가 워낙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두번째 이유로 “코로나19 같은 큰 이슈 속에서 충분히 그럴수 있는 일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번째 결정적인 이유로 “애국심과 자랑스러운 감정을 느껴야 했지만, 한국 관객들은 그들만의 리그와 콘텐츠에 대해 공감을 못했고, 그들만의 좋은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관심을 받지 못했다”라고 풀이했다.

듣고 있던 MC 박수홍은 “두사람의 관계가 알려진 이후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조은나래 아나운서는 지난 3월 전해진 두 사람의 근황을 설명했다. 그는 “3월 18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찾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관련 기사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민희가 세탁소 문을 두드렸고 홍상수는 세탁물을 들고나왔다”면서 “당시 세탁물을 서로 빼곡히 차곡차곡 쌓는 두사람 모습이 다정해 보였다”고 했다.

또 다른 기자는 “얼마 전에 홍상수를 본 적이 있었다”며 “저희 회사 근처에 자주 오신다”고 했다. 이어 “(홍 감독이 김민희를) 자기야‘라는 애칭으로 불렀다”면서 “이를 기사로 쓴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그 후로도 홍상수 감독이 그 일대를 돌아다녀 영화와 관련된 사무실이 있는가 생각했다”면서 “남방에 면바지 그리고 가방을 멘 홍 감독 특유의 차림을 한 그를 자주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희씨도 홍상수 감독을 만난 이후로 소탈한 스타일로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목격담을 밝혔다.

또 다른 기자는 현재 거주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김민희 씨가 예전에는 그녀의 거주지인 한남동이나 옥수동에서 종종 목격담이 들려왔으나, 경기도 하남으로 이사를 간 후에는 그곳에서 자주 목격됐다”면서 “경기도 하남은 김민희씨 부모님이 거주중인 곳으로 (목격된 세탁소도) 하남이어서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홍상수와 김민희의 결별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레이디제인은 “둘 모두 자유롭게 다니는 스타일이어서 목격담이 자주 들리는데, 결별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결별설‘에 아는 것 있는지 물었다.

이에 다른 기자는 “회사를 찾아 온 영화 관계자 몇 분이 대화 도중 ’두사람이 (홍상수, 김민희) 헤어진 것 같다‘며 이야기를 풀어놨다”고 했다.

그는 “당시 홍상수 감독이 한창 이혼 소송 중이었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대놓고 말할 때였다”며 홍상수 감독이 ’우리 둘은 사랑하는 사이이고,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던 자료 화면을 함께 보여줬다.

설명을 이어가던 기자는 “그때까지 둘의 관계는 굉장히 공고했지만 이후 김민희 기사가 악플로 도배되는 모습을 지켜본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가 아니라 ’불륜녀 김민희‘로 만든 부분에 대해 무척 괴로워했다는 말을 관계자에게 들었다”면서 “그렇다보니 ’약간의 다툼이 있었고 헤어졌다‘라는 이야기가 그쪽 관계자분들 사이에 돌았다”고 했다.

기자는 이후 다시 만난 관계자들이 “’연인들이 흔히 하는 사랑싸움 같은 것 아니겠나‘라는 말을 했었다”고 설에 불과했던 것 같다고 했다.

박수홍은 “홍상수 감독도 이혼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당시 이혼 소송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것으로 아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라고 궁금해 했다.

답변에 나선 기자는 “홍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2016년 말 이혼소송을 제기, 그로부터 2년7개월이 지난 후 법원은 이혼소송을 기각했다”며 “기각판결 이후 홍 감독은 ’사회적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법원의 확인을 받으려고 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했다.

옆에 있던 조은나래 아나운서는 “재판은 딱 1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24번째 장편영화이자 연인 김민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도망친 여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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