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500회…이문세·이소라·윤도현 출연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17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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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유희열이 스케치북’이 방송 500회를 맞아 역대 심야 음악 토크쇼 MC들이 총출동한다.

17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문세쇼’의 이문세,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이소라,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윤도현 등이 출연하는 ‘더 엠씨’(The MC)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희열은 역대 MC들과 함께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시작된 KBS 심야 음악 토쿄스 28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지금의 스케치북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출연자분들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MC들의 개인 무대와 협연도 준비했다. 유희열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우리’, 재즈풍의 리듬이 돋보이는 이문세의 ‘애수’,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등의 개인 무대와 이문세와 이소라의 ‘슬픈 사랑의 노래’, 단체곡 ‘조조할인’ 등이 이어진다.

이들은 또 과거 프로그램 영상을 보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이문세는 이영애, 이소라는 장국영, 윤도현은 드렁큰타이거 등을 언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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