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5’ 이광수, 손님에서 일꾼으로…식복+일복 터졌다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6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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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어촌편 5’
tvN ‘삼시세끼 어촌편 5’
이광수가 ‘삼시세끼 어촌편 5’의 게스트로 출격, 새 막내로 활약했다.

5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5’에서는 새로운 게스트, 배우 이광수와 함께하는 섬 생활이 그려졌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사람은 두부구이와 순두부찌개를 아침 메뉴로 선정, 오랜만에 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게 됐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장작을 이용해 윷놀이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한 아침을 열었다. 세 사람은 이미 이광수가 게스트로 함께한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고 있었고, 이에 계속해서 오지도 않은 이광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에게 식재료 주문을 하기도.

이어 도착한 이광수는 세끼 식구들의 예상대로 세끼 하우스를 돌아다니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광수는 이내 적응해 손호준의 설거지를 함께 하고, 풍로를 사용해 요리를 도왔다. 이광수는 차승원이 만든 삼겹살 김치볶음밥으로 첫 식사를 시작했다. 이미 식사를 완료했음에도 프라이팬에 남은 김치볶음밥을 맛보려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에 이광수는 안절부절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이광수에게 유해진이 잡은 전설의 참돔을 자랑하며 남겨뒀던 횟감으로 이광수에게 숙성 참돔회를 대접했다. 이어 유해진은 이광수를 이끌고 산책하며 통발의 위치와 섬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소개했다.

이광수가 사 온 닭으로 세끼 식구들은 점심으로 치킨을 준비했다. 이광수가 새로운 주방 보조로 나서 차승원을 도왔고, 이를 손호준이 미묘한 눈빛으로 지켜봤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끊임없이 견제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아직 주방에 어색한 이광수를 답답해하는 손호준과 손호준의 작은 실수도 놓치지 않는 이광수의 모습에 세끼 하우스의 웃음이 커졌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협심해서 주방 보조로 활약하며 찰떡궁합 케미를 자랑했다. 성공적으로 치킨을 완성한 그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며 ‘치맥’으로 근사한 점심 만찬을 즐겼다.

네 사람음 ‘형배ya호’에 탑승해 바다로 나섰다. 낚시 포인트에 도착한 유해진은 이광수에게 낚시를 가르쳐주며 식재료 획득에 도전했지만 결국 아쉽게 빈 손으로 돌아갔다.

어느새 일꾼처럼 스며든 이광수의 모습에 나영석 PD는 “손님이다.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얘기하셔도 돼요”라고 제안해 이광수를 솔깃하게 했다. 이광수는 넘치는 열정으로 전복을 새하얗게 세척했고, 이에 차승원은 “표백제 넣었니? 너무하네”라며 당황했다. 손님으로 와 내내 일을 한 이광수의 활약에 유해진은 “괜히 왔다는 생각은 안했냐. 손님이 손님이 아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참돔 매운탕의 완성이 그려졌고, 식복과 일복 모두 터진 이광수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 5’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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