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한일 분위기 냉각 속 12월 日서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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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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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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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시상식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오는 12월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개최된다.

지난 2년 간 다(多)지역 개최로 아시아 음악 시장의 화합과 교류 확대를 꾀했던 MAMA가 올해는 일본 나고야 돔으로 향한다. 최초의 돔 개최는 물론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MAMA가 될 전망.

한일 관계 경색으로 개최지 선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지만 정치 이슈와 별개로 민간 문화 교류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었다는 MAMA 사무국 측의 설명이다.

MAMA를 총괄하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은 “MAMA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잡았다”며, “K팝과 아시아 음악이 국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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