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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김제동 후임, 최욱 아닌 ‘장성규’…“청취자 식사대접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23 11:48
2019년 9월 23일 11시 48분
입력
2019-09-23 11:44
2019년 9월 23일 11시 4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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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라디오 ‘굿모닝FM’에서 하차하는 방송인 김제동(45)의 후임은 방송인 최욱(41)이 아닌 방송인 장성규(36)였다.
23일 MBC 측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에서 하차하는 김제동을 대신해 장성규가 진행을 맡는다.
장성규는 MBC와 인연이 있다. 그는 2011년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아나운서에 도전했지만 탈락했다. 이후 8년 만에 라디오 진행자가 된 것.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가 된 장성규는 올 3월 퇴사했다.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웹예능 ‘워크맨’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장성규는 “노량진에서 취업 준비할 때, 그리고 하남에서 상암까지 출근하는 길에 아침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면서 “듣는 사람 및 진행자와 만드는 제작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 라디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동시간대 1위를 하면 청취자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하겠다”며 “청취율 나오는 숫자 곱하기 10배로 초대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굿모닝FM’을 맡은 박혜화 PD는 “종종 선을 넘는 진행자의 모습을 보고, 언젠간 방송 심의의 선까지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바지 양복을 새로 맞췄다”며 “‘선넘규’의 아슬아슬한 아침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굿모닝FM’ 제작진은 “출퇴근 직장인들은 물론, 출근길을 가기 위해 노력 중인 취준생들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아침 방송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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