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연예계 잠정 은퇴→대학교 복학 “이혼 여전히 원치 않아”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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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고 대학교에 복학한다.

2일 오후 구혜선 측 한 관계자는 뉴스1에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적으로 은퇴한다”며 “대학교에 복학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에 입학했지만 졸업은 아직 하지 않았다.

현재 남편 안재현과 갈등 중인 구혜선의 현재 입장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직접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8월18일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이혼 위기를 직접 알려 주목받았다. 이후 SNS를 통해 안재현과 각각의 상반된 주장을 펼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안재현과 결혼 생활 위기 속에서도 용종 수술 소식 및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 수출, 영화제 초청 등의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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