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이청아, 공개 열애 5년만에 결별 “좋은 친구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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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7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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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왼쪽), 이청아 © 뉴스1 DB
이기우(왼쪽), 이청아 © 뉴스1 DB
배우 이기우(38)와 이청아(35)가 공개 열애 5년 만에 결별했다.

이기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관계자는 7일 뉴스1에 “지난해 이기우가 이청아와 결별했다. 서로 좋은 친구로 남아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열애 5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JTBC ‘품위 있는 그녀’ SBS ‘운명과 분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 2004년 ‘늑대의 유혹’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열연했다.

한편 이기우는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SBS 드라마 ‘닥터 탐정’에 출연할 예정이며, 이청아는 SBS 새 드라마 ‘VIP’ 출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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