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정준영 동영상 루머’에 “사실무근 법적대응”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3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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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 2018.10.26/뉴스1 © News1
배우 오연서 2018.10.26/뉴스1 © News1
배우 오연서 측이 ‘정준영 동영상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는 일명 ‘정준영 동영상 루머’와 관련된 것으로, 정준영이 연예인 동료, 지인들과의 단체채팅방에 불법 영상을 유포했다는 논란이 최근 일었다. 이에 정준영의 불법 영상과 관련해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이 포함된 ‘지라시’가 확산된 것. 오연서도 이에 언급되자 소속사가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다. 오연서에 앞서 정유미 이청아 측도 “사실무근, 법적대응”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5년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촬영한 뒤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직접 유포했다는 논란에 최근 휩싸였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한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정준영은 이번 주 내에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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