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사바하’, ‘극한직업’ 제치고 韓 영화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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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9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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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바하 포스터
영화 사바하 포스터
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는 ‘극한직업’을 꺾고 5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교체할 수 있을까?

‘사바하가’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재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이어 한국 영화로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오전 8시 30분 현재 15.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20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가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단체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사바하’의 앞에는 재개봉하는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영화의 예매율은 29.9%로 현재 5만 8932명의 관객이 예매을 마쳤다.

‘사바하’의 뒤는 ‘증인’이 13.6%로 실시간 예매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극한직업’의 자리는 ‘증인’의 뒤인 4위로, 실시간 예매율 12.1%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극한직업’이 개봉 5주째에 접어드는 만큼 ‘사바하’의 예매율 기록이 박스오피스 판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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