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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 “1년마다 유언장 작성…소중한 사람 보여”
뉴스1
업데이트
2018-09-25 18:46
2018년 9월 25일 18시 46분
입력
2018-09-25 18:44
2018년 9월 25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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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 News1
방송인 김숙이 1년 마다 유언장을 작성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5시 50분 방영된 KBS 2TV 추석특집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은 유언장에 대한 사연과 송은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숙은 “유언장을 매년 작성하고 있는데 작성하다보면 슬프다기 보다는 소중한 사람이 보인다”며 “내가 죽으면 송은이에게 자동차와 언니가 갖고 싶다고 한 카메라를 주기로 했다”고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하지만 이어 “송은이에게 주기로 한 차는 폐차하고, 카메라는 판매했다”고 반전 결말을 맞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KBS 2TV 추석 파일럿으로 최강 베테랑 예능인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과 함께 예능 샛별로 떠오른 민경훈이 ‘퇴근’을 위해 문제를 풀며 상식을 쌓아가는 지식토크쇼다. 2회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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