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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kg 찌운 ‘이경규 딸’ 이예림, ‘강남미인’ 첫 등장…“못 알아볼 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1 11:06
2018년 8월 11일 11시 06분
입력
2018-08-11 10:55
2018년 8월 11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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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캡처(좌), 이예림 인스타그램(우)
개그맨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24)이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첫 등장했다.
이예림은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주인공 강나래(임수향 분)의 선배 김태희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살만 빼면 예쁘겠다’는 말을 지겹도록 들어온 통통하고 예쁘장한 캐릭터를 맡은 이예림은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이예림은 드라마 출연에 앞서 이번 캐릭터를 위해 9kg을 증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한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예림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대사는 별로 없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 좋네요”, “너무 귀여웠다”, “이경규 딸인 줄 못 알아 봄. 연기도 어색하지 않았다”, “낯이 익더라니!”, “저 분이 예림씨? 보면서 귀엽고 연기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예림은 2015년 이경규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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