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21일 현역 입대…누리꾼 “당연하지만 멋져”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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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6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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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사진=동아닷컴DB
서은광. 사진=동아닷컴DB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28)이 오는 21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동아닷컴에 서은광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서은광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은광은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런 입대 소식에 놀랐을 팬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팬 분들과 한 약속이 많은데 지키지 못한 약속에 대해서도 너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후 건강히 돌아와서 못 다한 약속들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팬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서은광을 응원했다.

na***은 “아직 첫공연 안한 뮤지컬도 있고 첫방송도 안한 고정 프로그램도 있는데 모든 게 갑작스럽다”며 아쉬워했고, ki***은 “너무 갑작스럽긴 하지만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팬들 외에도 많은 누리꾼들이 서은광을 격려했다. yo***은 “아이돌 공익으로 많이 빠지기도 하던데 현역이라니 멋있다”며 칭찬했고, sa***도 “당연한거지만 현역 입대한다니 멋지다. 빼려고 하거나 미루지 않아서 보기 좋다. 다치지 말고 전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은광은 비투비 콘서트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비투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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