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 할아버지’ 된 배동성, 23세 딸 배수진 결혼에 ‘함박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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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8일 09시 08분


사진=‘본격연예 한밤’ 캡처
사진=‘본격연예 한밤’ 캡처
개그맨 배동성(53)이 ‘장인’이자 ‘할아버지’가 된다.

17일 방송된 SBS TV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4일 진행된 배동성의 딸인 뷰티크리에이터 배수진(23)과 뮤지컬 배우 임현준(30)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해 배동성과 재혼한 요리연구가 전진주는 “내가 낳은 아이는 아들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딸이 생겼다. 내가 신부 엄마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을 못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3세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배수진은 아빠 배동성의 반응에 대해 “결혼 이야기를 했을 때 언제든지 상관없다고 했다”고 답했다.

배동성은 사위 임현준에 대해 “저렇게 잘생긴 친구가 저렇게 마음 착한 친구가 저의 사위가 된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라며 “100점 만점에 99.5점이다. 채움의 미학이 있으니 0.5점 정도는 비워두겠다”며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동성은 또 “오는 8~9월 할아버지가 된다”고 말했다. 딸 배수진이 현재 임신 중인 것. 임형준에 따르면 태명은 ‘똘똘이’다.

배수진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래 2019년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을 일찍 주셔서 2018년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아기가 생기고 결혼을 빨리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였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배동성 배수진 부녀와 임현준은 올해 초까지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이하 ‘내딸남2’)에 함께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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