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X문탁이, ‘사미인곡’ 무반주 라이브…“인간 뚫어뻥 서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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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1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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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인스타그램
사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인스타그램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 제작진이 11일 가수 서문탁, 개그우먼 안영미와 함께 한 유쾌한 생방송 현장을 공개했다.

‘언니네’ 측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영탁이와 문탁이 결성(?). 그치만 실력이 많이 부족한것 같은 영탁이. 역시 스킬부터 다른 서문탁 씨 #사이다 #가창법 #인간 #뚫어뻥 #서문탁 #사미인곡 #영탁이 #안영미”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서문탁에 빙의해 ‘영탁이’로 변신한 안영미가 무반주로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부르는 모습과 함께 서문탁이 시원시원한 창법으로 ‘사미인곡’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이어 “뻥 뚫리는 라이브에 다들 립싱크 삼매경. 표정만큼은 인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문탁이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부르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서문탁이 열창을 하는 중 DJ 김숙, 송은이와 안영미가 리얼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립싱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또 “혼자 뮤직비디오 찍고 있는 안영미 씨. 돌아오지 않는 그를 향한 절규와 위스키 대신 커피 한 모금”이라는 글과 함께 안영미가 서문탁의 노래에 맞춰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DJ들과 게스트들의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서문탁과 안영탁. 전국지인자랑 뚫어뻥 특집. 속 뻥 뚫리는 명품 라이브까지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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