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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종 라운드 진출 김연자 누구? 44년 내공 ‘엔카의 여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14 08:57
2017년 8월 14일 08시 57분
입력
2017-08-14 08:55
2017년 8월 14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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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가수 김연자가 ‘복면가왕’에서 ‘엔카의 여왕’다운 내공을 선보였다.
13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도전자 마돈나가 플라밍고와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마돈나는 “3라운드에 올라와서 너무 너무 행복하다”라며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열창했다. 그는 최종라운드에 올라가 영희와 가왕결정전을 펼쳤다. 결과는 영희의 2연승.
복면을 벗은 마돈나의 정체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복면가왕에)나오기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많이 환호해주셔서 오히려 힘을 얻고 간다”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44년차가 된 김연자는 트로트에 이어 엔카에도 도전하며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 음악차트인 오리콘 차트에 15회나 오른 김연자는 ‘원조 한류스타’로도 통한다.
‘엔카의 여왕’이 된 비결에 대해 김연자는 “일본인들은 목소리가 꾀꼬리다. 반면 나는 파워로 승부했다. 한국의 매운맛이 통했다”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어린 시절 김연자의 음악을 듣고 자랐다. 나와 주셔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김연자는 EDM트로트에도 도전해 ‘아모르파티’로 다시금 전성기에 올랐다. 최근 ‘아모르파티’가 차트 역주행을 하며 김연자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판정단은 “선배들이 과거 업적으로 존경받는 경우는 많지만 이렇게 현재진행형으로 새 역사를 쓰시는 분들은 없다”고 감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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