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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복귀 검토’ 박시후, 팬카페에 “모두 내 욕하는 것 같아 두려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5 10:45
2017년 6월 5일 10시 45분
입력
2017-06-05 10:38
2017년 6월 5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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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시후
배우 박시후가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 작품인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팬카페에 게재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 2013년 2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새벽 2시 미국에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그동안의 일로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이후 박시후 아닌 박평호로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힘들었고 제 얼굴을 아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제 욕을 하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고 토로했다.
또한 박시후는 “길고 거센 이번 여름 장마처럼 저에게도 모진 비가 내렸지만 그 비를 이겨낸 만큼 더욱 땅이 단단해지리라 믿는다. 그땐 우리 모두 웃는 얼굴,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측은 5일 동아닷컴에 “박시후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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