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남궁민 “머리에 우동사리만 가득 찬 부장”…‘김과장’ 속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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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2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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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과장 갈무리
사진=김과장 갈무리
배우 남궁민이 ‘개그콘서트’에서 드라마 ‘김과장’ 속 대사를 활용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남궁민은 21일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출연해 개그맨 박영진에게 “부하직원이 호구냐. 머릿속에 우동사리만 가득 찬 부장. 내가 부장이면 쪽팔려서 회사 못 다녀”라고 일갈했다.

앞서 남궁민은 지난 2월 방송한 KBS 2TV ‘김과장’에서 “경리부가 호구, 현금자동지급기냐. 아버지가 회장이면 개념을 지하주차장에 놓고 오냐. 머릿속에 우동사리만 가득 들어 찬 새끼”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남궁민은 ‘불상사’ 코너에 등장, 박영진 부장이 박소영 인턴을 누가 추천했는지 다그치자 “제가 추천했다”고 말했다.

박영진은 남궁민이 계속해서 말대답을 하자 “내 한마디면 너 해고”라고 발끈했다. 이에 남궁민은 발끈하며 “부하직원이 호구냐. 머릿속에 우동사리만 가득 찬 부장. 내가 부장이면 쪽팔려서 회사 못 다녀”라고 응수하면서 “라고 ‘김과장’ 보니까 나오더라. 보셨느냐”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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