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초등학생 때부터 쓴 살생부 있어”…하하·이광수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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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7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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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출연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3팀으로 나뉘어 ‘런닝마블’ 2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 광수, 전소민이 한 팀이 돼 미션 수행을 위해 차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하하는 “우린 능력 하나씩 다 갖고 있다. 나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며 전소민에게 허세를 부렸다. 이광수는 “나는 데스노트를 쓸 수 있다”고도 했다.

이에 전소민은 “나도 평소에 쓰는 살생부가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써왔다”고 말했다.

하하와 이광수는 “도대체 누구를 적는 거냐”며 기겁했고 전소민은 “이름은 물론, 생년월일, 혈액형,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적어 놓는다”며 아찔한 여운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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