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출신’ 박준석, 6월 결혼…예비신부는? “4세 연하 미모의 영화계 엔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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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7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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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팁탑엔터테인먼트
사진=팁탑엔터테인먼트
1990년대 인기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39)이 6월 4세 연하의 영화계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준석의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박준석이 6월3일 오후 3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해 반포한강공원 새빛섬에서 4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영화계 엔터 대표로 상당한 미모를 가진 4세 연하의 여성이다.

두 사람은 한 영화제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얼마 전 상견례를 마쳤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박준석과 예비신부는 한강변에 아파트를 마련해 신혼살림을 차리며, 신혼여행은 유럽 쪽으로 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결심한 박준석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 남성 4인조 그룹 태자사 1집 앨범 ‘도’로 데뷔한 박준석은 태자사로 활동하며 ‘타임’, ‘애심’, ‘회심가’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박준석은 2001년 태사자 해체 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진주목걸이’ ‘구미호 외전’ ‘귀엽거나 미치거나’ ‘해변으로 가요’, 영화 ‘…ing’, ‘두뇌유희 프로젝트’ ‘터치’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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