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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3기 소식에 누리꾼 “마음고생 심했나 보네” “측은지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7 18:35
2017년 4월 7일 18시 35분
입력
2017-04-07 18:33
2017년 4월 7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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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를 판정받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7일 "가족 등에 확인한 결과 최근 암센터에서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입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기에 발견돼 수술하면 괜찮다고 한다. 내일(8일) 입원한다. 수술 일정은 월요일(10일)에 수술실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게 뭔 일이래. 우선 건강히 살아달라"(watc****), "수술 잘 됐으면 좋겠다"(milk****), "건강이 최고입니다"(x125****), "마음 고생이 심하셨나 보다. 쾌차하길"(suhe****), "아픈 사람에게는 악플 달지 말자"(hwij****), "측은지심이 드네"(jhkm****), "빨리 털고 일어나길"(wldn****), "3기면 많이 아플 텐데. 힘내세요"(shin****)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상무는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여성 A 씨를 성폭행하려고 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8일 유상무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상무가 검찰 조사 결과에서 최종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 다음날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송해요. 모든 게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이후 유상무는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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