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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신이, 최성국 재회 비하인드 스토리 大공개…“최성국, 너무 힘들었던 모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3 17:45
2017년 1월 23일 17시 45분
입력
2017-01-23 17:42
2017년 1월 23일 17시 4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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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드스쿨 신이 캡처
‘올드스쿨’ 신이가 영화 ‘색즉시공’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최성국과 오랜만에 재회한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우 신이는 23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이는 “(촬영장에) 매니저가 가자고 해서 갔는데, 미리 이야기는 하지 말고 스태프도 모르게 하고 최성국이 연기할 때 가라고 하더라”면서 당시 즉흥 연기를 펼쳤음을 소개했다.
이어 신이는 “최성국이 너무 힘들었던 모양”이라면서 “나는 방송 나온 지 얼마 안됐는데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이는 “(최성국이) 자꾸 빨리 끊으려 하더라”며 “나는 오랜만에 나왔는데 (최성국이) 엔딩을 하려고 하기에 속이 타서 연기하는 중간에 애원했다. ‘오랜만에 나왔으니 조금만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게 방송에 나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이는 근황에 대해 “잘 지냈다”면서 “올해부터 20년 대운이 온다고 하더라. 올해부터 잘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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