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멋진 오빠(연우진) 생겨 좋다…현실 남매 케미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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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0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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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연우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공승연, 연우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연우진과 공승연이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보여줄 ‘남매 케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승연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우진과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공승연뿐 아니라 송현욱 감독과 연우진, 박혜수, 윤박,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이 함께 했다.

극 중 은환기(연우진 분)의 여동생 은이수 역을 맡은 공승연은 “실제로는 여자 형제만 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오빠가 생긴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멋진 오빠가 생기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송현욱 감독님께서도 저희 두 사람의 케미가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은환기라는 캐릭터가) 드라마에서 내성적인 만큼 무뚝뚝하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정말 자상한 오빠”라고 설명한 공승연은 “현실 남매의 케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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