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우결 파트너 곽시양’ vs ‘드라마 파트너 이상우’ 이상형에 가까운 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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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6일 18시 56분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사람이 각각 밝힌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상우는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해 "결혼 상대로 어떤 사람이 좋으냐”는 DJ들의 질문에 "착하고 예쁘고 집안일도 잘하는 여자가 좋다. 집밖은 몰라도 집안일은 잘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마른 몸매와 통통한 몸매 중 어떤 쪽이 좋으냐"는 질문에 대해 이상우는 "운동을 해서 적당한 몸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김소연은 올 초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출연했을 때 “체격 좋고, 쌍커풀 없고, 어깨 넓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구체적으로 짚었다.

이어 “청바지에 운동복이 잘 어울리고, 안 꾸민 모습이 멋진 남자”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소연은 우결 출연 당시 가상 남편 곽시양과 데이트 도중 이상우와 비교하며 고민한 적이 있다.

당시는 이상우와 호흡을 맞춘 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를 앞둔 시점이었다.

김소연은 우결 가상남편 곽시양에게 “제작발표회에서 나올 예상 질문을 짚으며 ‘곽시양, 이상우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 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곽시양이 "이걸 고민해야 돼?" 라고 서운해 하자 김소연은 "고민된다"고 솔직하게 반응했고, 곽시양은 "그래도 내 앞에서는 나라고 해줬으면 했는데 살짝 서운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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