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코, 또 다른 가수 커플 탄생하나? 소속사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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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0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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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와 설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0일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약 5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의 숙소와 집을 오가는 것은 물론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설현이 각종 논란으로 힘들어 할 때 지코가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설현이 각종 논란으로 힘들어 할 때, 지코가 든든한 버팀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10일 오전 동아닷컴에 “설현과 교제 여부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해봐야 한다”며 “현재 지코가 해외일정으로 현지에 체류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해야 안다. 아직 교제 사실 여부는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코는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Do U Wanna B’로 데뷔한 이후, 솔로와 그룹 활동을 오가며 힙합계 음원 강자로 맹위 떨치고 있다. 설현은 2012년 AOA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한 이후 연예계를 대표하는 핫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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