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청춘 3人 진영-채수빈-곽동연, ‘흡입력 최강’ 캐릭터 포스터 공개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8월 9일 15시 00분


사진=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제공
사진=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제공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 채수빈, 곽동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진영(김윤성 역), 채수빈(조하연 역), 곽동연(김병연 역)의 개성이 남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진영이 맡은 역할은 눈빛만으로 조선의 여심을 흔드는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다이아 수저’를 물고 태어난 명문가 자제로서 품격과 여유까지 갖춘 윤성 역.

진영은 윤성 역을 소화하기 위해 남자가 봐도 멋진 배우들을 관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캐릭터 포스터에서 진영은 여유 넘치는 자태와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으로 흡입력을 높이는 포스터를 완성했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냉철한 판단력과 도도함을 갖춘 조하연은 이영(박보검 분)을 찾아가 직접 정략결혼을 제안하는 당돌함을 가진 신여성 캐릭터다. 아름다운 조선 여인의 모습을 캐릭터 포스터 한 장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이영-라온-윤성-하연’의 사각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마지막으로 동궁전 별감 병연 역의 곽동연은 영의 죽마고우이자,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보유한 호위무사다. “처음 접한 검과 친해지고 싶어 항상 검을 지니고 다닌다”며 병연 역에 대한 철저한 노력을 드러낸 곽동연은 눈빛만으로도 강인한 카리스마와 든든함을 표현했다.

한편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