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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소속사 “이정 음주운전 적발 사실, 송구·죄송”…음주 후 BMW 몰고 가다 적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7 19:38
2016년 6월 17일 19시 38분
입력
2016-06-17 19:24
2016년 6월 17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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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가수 이정(35) 측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이정의 소속사인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이정이 음주운전을 한 것이 맞다. 이런 일이 전해지게 돼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정은 지난 4월22일 오전 1시경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이정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채 자신의 BMW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3%로 측정됐다.
사건은 제주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으며, 현재 수사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13년 제주도 애월읍에 전원주택을 마련,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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