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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솔라 앞에서 영구 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7 20:08
2016년 5월 7일 20시 08분
입력
2016-05-07 20:06
2016년 5월 7일 20시 06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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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에릭남이 가상 아내 솔라에게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에릭남과 마마무의 솔라는 한방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에릭남은 솔라와 쓴 환을 먹으면서 솔라에게 “나는 네가 너무 좋아”라며 입을 활짝 벌려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남에 치아에 환이 낀 것.
이런 모습을 본 솔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면서 “웃기면서 적응이 안 되더라. 같이 하고 싶었는데 차마 같이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솔라는 에릭남과 함께 한방 카페에서 작성한 문진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은 던졌다.
솔라는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좋다”고 얘기했다. 에릭남은 “알았다. 내가 좀 더 유머러스해지고 말을 더 잘해야겠다”고 했다. 솔라는 에릭남의 각오를 듣더니 웃으며 “재미있다”고 말해줬다.
솔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에릭남이 진지할 줄만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더라. 그래서 저도 모르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느낌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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