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시그널’ 조진웅 연기 호평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5월 7일 20시 01분


코멘트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유재석이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의 주인공을 두고 오디션을 펼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은희 작가를 본 유재석은 “‘시그널’을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고 팬임을 드러냈다.

이에 하하는 “유재석이 이제훈의 모습을 똑같이 따라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제훈 특유의 발음을 성대모사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극 중 이재한(조진웅) 형사의 연기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장난기 넘치던 모습을 숨기고 이내 진지한 연기를 선보여 심사위원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연기를 좀 더 보고싶다”, “역시 발음과 발성이 좋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면 멋진 연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멤버들은 자신과 사뭇 다른 반응에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