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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황정민 “집요한 나홍진 감독과의 작업, 꿈 같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3 19:01
2016년 5월 3일 19시 01분
입력
2016-05-03 19:00
2016년 5월 3일 19시 00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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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황정민이 나홍진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은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곡성’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찍을 때 과정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지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장에서 선배가 되다보면 결정권이 주어지는 순간이 있는데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런데 집요한 나홍진 감독과 내가 붙었으니 얼마나 호흡이 좋았겠나. 오랜만에 그렇게 해봐서 꿈만 같았다. 스스로 공부가 많이 되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곡성’은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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